
▲트와이스 지효(비즈엔터DB)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케이블채널 Mnet '2019 MAMA'(이하 마마) 시상식 중 자리를 비웠던 이유를 전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지효의 '웅앵웅'이란 표현을 지적했다.
지효는 지난 5일 V앱 트와이스 채널에서 팬들과 채팅으로 지난달 2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 '2019 마마'에서 자리를 비운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2019 마마'에서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지효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효는 채팅을 통해 "무대 중간에 못 나왔다.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 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 죄송하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내가 몸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해당 채팅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논란으로 번졌다. '관종'과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 특히 '웅앵웅'이란 단어를 두고 일부에서는 이는 남성을 조롱하는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