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과일 가격 46유로에 멘붕(사진=tvN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더 짠내투어' 한혜진이 세비야의 소름 돋는 과일 가격 '46유로'에 깜짝 놀랐다.
한혜진은 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스페인 여행 1일차 설계자로 나섰다. 한혜진은 이용진, 규현, 레드벨벳 조이, 배우 이유진과 1일차 여행을 즐겼다.
한혜진은 '가장 스페인다운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서 다채로운 일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투어에선 특별 평가항목으로 '소름' 지수가 추가됐고, 한혜진은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스페인의 맛'을 테마로 잡은 혜진투어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트리아나 시장에서 현지 감성을 만끽할 아침을 계획했으나, 소름 돋는 물가에 눈물 젖은 식사를 하게 된 것이다.
과일 가게에 들른 '짠내투어' 일행은 딸기, 망고, 카람볼라 등 과일 몇 개를 골랐다. 그런데 과일 몇 개의 총 가격이 46유로(한화 약 6만원)라고 계산된 것. 놀란 한혜진은 과일 가게 주인과 영수증을 일일이 계산하며 가격을 다시 확인했다.
다행히 가게 주인이 26유로를 36유로로 잘못 계산했고, 10유로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1알에 무려 1300원인 딸기에 멤버들은 섣불리 과일을 손에 대지 못했다. 한혜진은 “미리 금액을 확인해야 했는데 너무 안일했다”며 자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