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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택배ㆍ세탁ㆍ농수산시장 등 코로나19 여파 치열한 배송 전쟁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치열해진 배송 전쟁을 관찰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을 맞은 배송 서비스 현장에 대해 방영한다.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전세계가 지금 코로나19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평소라면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가게에 나가서 물건을 사던 사람들이 이제는 온라인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택배 물류센터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35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에서도 배송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밖으로 나오기 두려워진 사람들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장을 보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여기에 비대면 세탁과 세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치열한 배송 전쟁의 현장을 관찰카메라가 관찰한다.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수도권 최대 규모 택배 물류센터다. 코로나19로 늘어난 택배 물량을 제일 먼저 피부로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대형 화물차가 쏟아낸 택배 상자들은 기찻길 모양의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 2.5m/s의 속도로 줄지어 이동한다. 그 다음 분류부터 상차까지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단계가 없다. 예전에는 옷이나 신발 같은 패션 상품도 많았는데 요즘은 마스크, 손 소독제, 생수, 라면 등등 생필품 주문이 특히 늘어났다. 이런 코로나19의 여파를 최전선에서 느끼는 건 바로 택배 기사님들이다. 외출이 어려운 요즘, 신속 정확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뛰어다니는 택배 물류센터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이어 찾아가는 곳은 35년 역사를 가진 가락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다. 젊은 사장님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전통시장의 배송 서비스는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었는데, 이곳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물량이 급증했다. 그 중에서도 물량이 많은 곳은 바로 채소 가게다. 홈페이지로 간단하게 클릭만 하면 바로 주문이 가능한 간편 시스템을 갖췄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은 상인들은 품목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가락몰에서 경매로 물건을 가져온다. 그리고 품목을 하나하나 대조하며 박스에 넣어 대신 장을 봐주는 신개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도매 시장에서 바로 유통해서 판매하는 만큼 일반 마트보다 약 20%나 저렴하다고 하는데, 온라인 마켓 대열에 동참한 가락 농수산물 종합 도매시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 홈코노미시대 배송 전쟁(사진제공=채널A)
마지막으로 세탁, 세차 등 나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있다고 해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업체를 집중 관찰한다.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가 많이 사는 오피스텔이나 빌라에 스마트 무인 수거함을 설치해 놓고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세탁 신청해 수거함에 맡기면 찾아가는, 세탁업계에서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비대면이라고 절대 대충하는 일은 없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무인함을 이용해 안전성까지 잡았다. 그리고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주어 극대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을 더욱 꺼리는 상황에서 더욱 물량이 많아져 이곳도 배송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하는데, 이 치열한 현장을 찾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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