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북촌(사진제공 = TV CHOSUN)
21일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뉴스9'의 메인 앵커 신동욱과 함께 서울 북촌을 찾아간다. 신동욱 앵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북촌의 밥상은 물론, 냉철한 앵커 이미지와 달리 친근한 신동욱 앵커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북촌(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과 신동욱 앵커는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라도식 한정식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16첩 반찬은 물론, 홍어찜과 갈비찜까지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에 깜짝 놀란다. 정겨운 전라도의 손맛에, 정갈한 북촌의 분위기가 더해져 금상첨화다. 신동욱 앵커는 알록달록 색상의 반찬이 담긴 구절판을 보며 구절판에 담긴 풋풋한 신혼 시절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웠지만, 이내 제작진에 "편집!"을 외쳐 그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북촌(사진제공 = TV CHOSUN)
한편, "아들과 2대째 '허영만 키즈'다"라고 고백한 신동욱 앵커는 "체중 조절을 하던 아들에게 (식객 허영만의) 만화가 큰 위로가 되었다"라면서 냉철한 앵커의 모습 외에 푸근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직접 책까지 챙겨와 식객 허영만의 사인을 받아 가는 '현실 아버지', 신동욱 앵커의 친근한 모습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