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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측 "폭로글 작성자, 허위 사실로 지속적인 협박…명예훼손 등 추가 고소"(전문)

▲윤형빈(비즈엔터DB)
▲윤형빈(비즈엔터DB)

개그맨 윤형빈이 폭언ㆍ폭행 방조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윤형빈이 이끄는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 측은 17일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윤소그룹은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허위 사실들로 가지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 씨를 수차례 협박했다"면서 협박이 계속되자 이날 윤형빈은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안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며 폭로글을 올렸다. 윤소그룹은 "이는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이라며 A씨를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 및 추측성 보도 작성을 자제 부탁하며 이후 발생하는 오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배포,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5년 윤형빈소극장에서 일하며 폭언, 폭행을 들었고, 윤형빈이 이를 방조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또 윤형빈소극장에서 일할 당시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면서 해당 내용에 대해 윤형빈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 윤소그룹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윤소그룹입니다.

윤형빈 씨 관련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금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허위 사실들로 가지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 씨를 수차례 협박했습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 씨는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며 금일 온라인에 사실무근인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윤형빈 씨는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후 발생하는 오보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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