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경, 최성국(사진제공=SBS)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축년 새해 첫 여행지로, 웅장한 대청호를 품은 대전광역시로 떠났다.
새해의 설렘으로 가득한 청춘들 앞에 제작진은 수상한 편지를 건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문의 도사’에게 왔다며 건네준 3장의 편지에는 청춘들의 올해 운세가 적혀있었다.
먼저 첫 번째 편지에서는 이연수, 강경헌, 안혜경 3인을 콕 짚으며, 이들을 출연시켜야만 시청률이 대박 난다고 점지했다.
이어 청춘들은 남자방과 여자방을 나눴다. 최성국은 "우리 가족같은 사인데 굳이 문을 닫을 필요가 있냐"라고 안혜경은 "오빠 보고싶었다"라며 상황극을 하며 포옹을 했다.
이에 김광규가 "니들은 스킨십이 자연스럽다"라고 부러워했고 안혜경은 "오빠 가족끼리 스킨십은 자연스러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최성국과 김광규는 안혜경에게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라며 "어쩐지 얼굴이 작아졌다"라고 했다. 이에 안혜경은 "5킬로그램을 감량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성국은 "나는 약간 살집 있는 여자가 좋다"라고 했고 안혜경은 "오빠 맘에 들려고 살빼는거 아니다"라고 웃었다.
최성국은 "살면서 너같은 여자 처음본다. 나한테 이렇게 남자로 안대하는 여자는 처음이다. 당황스럽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