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크(김우림)(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디아크(김우림), 트레이드엘(이승훈)이 '고등래퍼4'에서 우승 후보다운 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출석체크: 랩 탐색전'의 두 번째 이야기와 학년 대항 싸이퍼가 펼쳐졌다.
'고등래퍼4'의 첫 번째 미션은 '출석체크: 랩 탐색전'으로 40인의 참가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첫 무대였다. 탈락자 없는 이번 미션은 대신 '우수 래퍼'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 가장 점수가 높은 8인에게 '우수 래퍼' 배지를 지급하는 시스템이었다.
모두 디아크(김우림)가 호명되자 기대감을 표현했고, 김우림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랩 실력을 선보였다. 더 콰이엇은 "여전히 잘한다. 그때보다 성숙한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호평 속에서 김우림은 358점을 받아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김우림은 "나는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커리어를 잘 유지하는게 내 임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이어뮤직 트레이드엘 이승훈도 랩 탐색전에 나섰다. 이승훈은 "소속사 때문에 기대하는 시선이 있다. 소속사 떼고 이승훈으로 인정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완벽한 실력을 자랑했으나, 하이어뮤직이라는 기대감이 큰 탓이었는지 점수는 306점을 받았다.
40인의 랩 탐색전이 끝나고 358점을 기록한 김우림이 우수래퍼 1위를 차지했다. 김우림에 이어 이정운, 송민재, 윤지호, 강서빈, 이승훈 등이 우수래퍼 8인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