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을 넘는 녀석들' 고성 김일성 별장(화진포의 성)(사진제공=MBC)
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3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한반도에 떨어질 뻔한 핵폭탄’ 역사의 진실을 찾으러 떠난다.
이날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도착한 ‘선녀들’은 그곳에 우뚝 서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을 발견했다. 유럽 중세시대 느낌이 나는 성이었다. 이 성은 사연이 있는 듯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선녀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이 성의 주인은 상상도 못한 정체로 또 한번 ‘선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바로 북한 김일성이었다. 김일성이 별장으로 쓰던 이 성은 김정일 남매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이에 유병재는 “(북한에 있어야 할) 김일성 별장이 왜 대한민국에 있어요?”라며 휘둥그레 눈을 뜨며 신기해했다고 한다. 본격 성 안으로 들어간 ‘선녀들’은 별장 주인의 정체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역사적 사연을 품은 이 성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