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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수난구조대 대원, 시민들의 안전 위한 피땀눈물(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한강 수난구조대 72시간을 '다큐멘터리 3일'이 함께 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의도 수난구조대 대원들의 값진 노력을 전한다.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전체 출동의 약50%이상은 행주대교-한강철교에서 발생하고 있고 출동이 가장 많은 곳은 마포대교(20.7%)이다. 서울시 119수난구조단 소속 여의도수난구조대는 행주대교-한강철교를 관할하고 있다. 한강에 있는 4개의 수난구조대 중 출동건수가 가장 많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뛰고 있다.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출동벨이 울리면 한강 수난구조대는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사건 발생 현장에 도착한다. 서울 내 전체 한강교량의 연평균 투신시도 건수는 약 486건으로 최근 5년간 생존 구조율은 96% 이상이다. 대원들이 내민 손을 잡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시민들을 생각하며 대원들은 오늘도 달린다.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한강은 전문 훈련을 받은 구조대원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한강 물속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평균 시야 50cm로 수색하기 어렵다. 구조대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수심이 더 깊은 곳까지 내려가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 활동이 없을 때는 수중 수색 훈련을 한다. 훈련 도중 실제 구조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그대로 직면하게 되는 일도 있다.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사진제공=KBS 2TV)
여의도 수난구조대 대원들의 바람은 사람들이 한강의 풍경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다. 대원들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일도, 야식을 먹다가 구조 활동을 하러 나가는 일도, 어린아이를 손끝에서 놓치는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강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모두 웃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활을 거는 여의도 수난구조대 대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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