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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악마판사' 김가온(진영), 강요한(지성) 연합 합류…9회 정선아(김민정)에 본격 대항 예고

▲'악마판사' 강요한(지성)(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악마판사' 강요한(지성)(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악마판사' 정선아(김민정)에 대항하는 강요한(지성), 김가온(진영) 연대가 형성됐다. 9회 예고에서는 정선아가 강요한에게 대권을 잡으라고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김가온이 "게임을 한다면 이기는 싸움을 하고 싶다"라며 잘못된 세상과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요한은 김가온을 데리고 교도소로 향했다. 김가온의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사기꾼 도영춘(정은표)이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고, 교도소를 빠져나간 상황이란 것을 알고 분노에 가득찼다.

김가온은 윤수현(박규영)을 만나 도영춘이 교도소에 있지 않다는 걸 털어놨다. 하지만 윤수현은 "강요한이 무슨 의도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딱딱 맞지 않냐"라며 "너를 끌어 들여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 거라면 어떠냐"라고 의심했다. 김가온은 "이 일을 꾸민 이들은 떳떳해 보이더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서정학(정인겸)을 죽이고 사회적 책임 재단 이사장에 오른 정선아는 강요한을 찾아와 시범재판부 운영 지원단을 맡았다고 알렸다. 또 오진주(김재경)를 따로 만나 "지금 대중들에게는 미소가 필요하다"라며 "언제까지 강판사 배경에 있을 것이냐. 앞으로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요한은 김가온에게 자신의 조력자들을 소개했다. 조력자 K(이기택)을 비롯해 고인국 변호사(박형수), 한소윤(천영민), 윤수현의 상사 조민성(김문찬)까지 나타났다. 이들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사건들의 피해자였다.

김가온은 도영춘 범죄와 관련해 보고서를 입수했다. 강요한에게 이미 도영춘이 교도소에 없는 것을 확인했는데, "왜 미리 얘기를 안 했냐"라며 분노했다. 강요한은 "네가 내 편이 되어주길 바랐다"라며 "만약 필요하다면 바꿔치기든 뭐든 했고, 그건 앞으로도 달라질 게 없다"라고 했다.

김가온은 민정호(안내상)를 만나 "선량한 사람들 피눈물 나게 만드는 그런 놈들 제대로 벌해달라는 게 그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였냐"라며 "교수님 같은 분들이 잘하셨으면, 대법관 씩이나 되어서 잘 하셨으면 이러지 않아도 되지 않았냐"라고 따졌다. 결국 김가온은 강요한의 손을 잡았다.

이어진 9회 예고에선 정선아가 강요한에게 대권을 잡으라고 유혹했고, 김가온은 강요한과 함께 도영춘이 있는 아지트를 찾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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