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장인물 채송화(전미도)가 엄마의 파킨슨 병 진단에 눈물을 흘렸다. 정로사(김연경)는 양석형(김대명)을 대신해 미도와 파라솔과 함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합주했다. 김준완(정경호)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익순(곽선영)과 마주쳤다.
1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 증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정로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로사는 갈수록 건망증 증세가 심해지자 치매를 의심했고, 밤중에 균형을 잃고 쓰러져 다친 정로사는 병원을 찾았다. 채송화는 치매가 아닌 수두증이라고 말했고, 안정원(유연석)은 엄마가 치매를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자책했다.
채송화는 어머니가 파킨슨 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어머니의 파킨슨 병 증세를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채송화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괴로워했다.
이익준은 힘들어하는 채송화를 위해 고기 불판을 선물했다. 고깃집에서 지나가는 말로 불판을 갖고 싶다고 했던 채송화의 말을 잊지 않았던 이익준의 깜짝 선물에 채송화는 환하게 웃었다.
무사히 수두증 치료를 받은 정로사는 안정원과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안정원은 "엄마가 치매가 걸린다고 해도 내가 당신 아들이라고 계속 얘기할 것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라며 "하루하루를 화양연화로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로사는 안정원에게 다시 '그것'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로사가 말한 '그것'은 피아노 연주였다.
정로사는 수술로 밴드 합주에 불참한 양석형을 대신해 '미도와 파라솔' 연습에 참석했다. 이날 '미도와 파라솔', 정로사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합주했다.

김준완은 창원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익순(곽선영)과 마주쳤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8번째 OST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세븐틴 우지, 도겸, 승관의 목소리로 오는 13일 발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