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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혈관종 뮤지컬 배우 보준 씨ㆍ발마사지 봉사 하는 공무원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혈관종 뮤지컬 배우 보준 씨의 용기있는 삶과 12년 째 발마사지 봉사를 하는 공무원 김대식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름다운 사람들 – 안면장애 보준 씨의 다시 일어서기

혈관종으로 선천적 안면 장애를 갖고 태어난 뮤지컬 배우 보준 씨. 세상의 편견에 상처 받은 적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음악은 세상을 살게 해주는 원동력이자 그의 전부였다. 하지만 9개월 전. 원인 모를 뇌전증으로 쓰러지며 또다시 삶에 위기를 맞게 된 보준 씨. 생사의 기로에서 3일 만에 눈을 뜬 보준 씨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다.

그때 살아갈 이유를 준 건 18개월 된 아들 이든이와 아내 진영 씨였다. 그렇게 보준 씨는 절망을 딛고 사랑하는 가족과 오래오래 살아가고자 건강 관리와 심리 치료에 몰두하고 있다. 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보준 씨의 용기 있는 나날을 동행해본다.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칭찬합시다 – 12년 째 발마사지 봉사를 하는 공무원, 김대식 씨

거동이 불편해 발 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발마사지 봉사를 한다는 김대식 공무원! 마사지를 받은 동료들이 시원하다고 흡족해하는 모습에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한 발마사지 봉사가 어느덧 12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그의 손을 거쳐 간 발만 3만여 족.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들의 발을 어루만져주는 김대식 씨, 지금 칭찬하러 가본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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