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이러 간다’ 오정연(사진 = 원픽쳐스 제공)
6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오정연의 첫 주연 영화 ‘죽이러 간다'가 미국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오스틴영화제 코미디뱅가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라고 밝혔다.
‘죽이러 간다’는 박남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장편 영화로 거동 못 하는 남편, 뚱보 아들과 함께 시어머니의 독한 시집살이를 버티며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것이 전부인 주인공이 우연히 재벌 여회장 청부살인 계획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극 중 오정연은 주인공 고수 역을 맡아 비운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특히 와이어 액션과 격렬한 결투신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죽이러 간다’ 오정연(사진 = 원픽쳐스 제공)
섬세한 눈빛 연기부터 리얼한 액션 연기까지 고수 역을 밀도 있게 소화해낸 오정연의 스크린 첫 데뷔작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온∙온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오스틴영화제는 미국의 영화평론잡지 ‘무비메이커매거진’이 ‘참가비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 50개의 영화제 중 하나’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25개 중 하나’로 선정한 영화제다. 또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협회가 인가한 영화제로 이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수상할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의미가 깊은 영화제다. ‘죽이러 간다’는 앞서 지난 3월에 개최한 시네퀘스트영화제 코미디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죽이러 간다’ 오정연(사진 = 원픽쳐스 제공)
한편, 오정연이 첫 주연을 맡은 ‘죽이러 간다’는 오는 11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