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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경주 스페인 민박집ㆍ양평 게르서 만나는 특별한 하룻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경주 스페인 민박집과 양평 게르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한다.

23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외국의 즐거운 하룻밤을 소개한다.

우연히 갔던 스페인의 시골 마을 론다의 풍경에 반해 이민까지 준비했었다는 김민철 씨는 경상북도 경주에 자신만의 감각을 살려 정원부터 집안의 소품들까지 작지만 완벽한 스페인을 만들어 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그는 요즘에는 이 경주 속의 스페인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느라고 바쁘다. 집을 찾아준 사람들이 좀 더 완벽한 스페인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녁이면 스페인의 대표적인 가정식인 오믈렛 요리,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를 직접 만들어 대접한다. 이 집에서는 꿈까지 스페인식으로 꾸게 해주겠다는 민철 씨가 만든 경주의 스페인 민박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본다.

경기도 양평, 친한 몽골인 동생에게 선물 받은 게르를 앞마당에 짓고 두 번째 집으로 즐기고 있다는 박태언 씨를 만났다. 태언 씨의 게르는 외관은 몽골 전통 게르의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내부는 사용하기 편하게 최신식으로 꾸며두었다. 몽골의 감성과 현대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게르는 주변 지인들부터 지인의 지인들까지 하룻밤 머물게 해달라고 성화인 명소가 되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오늘은 태언 씨의 친구들이 방문했다. 15년 전 한국으로 왔다는 몽골인 벌러르 치맥 씨는 태언 씨를 위해 몽골식 만두 호쇼르와 전통음식 허르헉을 준비해왔다. 태언 씨는 답례로 마당 화덕에서 몽골식 양고기 바비큐 특식을 차려낸다. 몽골 마니아 태언 씨를 따라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너른 초원의 땅 몽골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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