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CIX 멤버 승훈과 현석은 유튜브 채널 'THE K-POP'의 '세계시민챌린지 : 월드보이즈'에 출연해 선배 아이돌들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세계시민챌린지: 월드보이즈'는 스타들과 함께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챌린지를 수행하며 MZ세대들도 세계시민교육을 쉽게 이해하게 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승훈과 현석은 선배들에게 '막내미'를 뽐내며 "항상 TV로만 뵙던 선배님들"이라 존경심을 드러냈다. 다양한 게임을 성공하면 맛있는 음식을 획득하게 되는 미션을 두고 두 멤버는 의욕을 불태웠다. 잉글리시 윷놀이를 진행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소중함을 전파했다. 이후 승훈은 이특과 팀을 꾸렸고 선후배 케미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심판을 맡은 현석은 게임 소개를 하던 중 "전통 잉글리시 윷놀이"라 말하며 허당미를 발산,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판이자 고기 굽기 담당인 현석은 누구보다 빠르게 고기를 맛보는 혜택을 얻었다. 승훈은 한 턴 만에 결승선에 도달해 게임을 장악했고 쉴 틈 없이 고기 먹방을 진행했다.
두 번째 미션은 어휘력 테스트로 초성퀴즈가 시작됐다. 승훈과 현석은 막히지 않고 단어를 뱉으면서 게임 요정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승훈이 '함흥차사'가 아닌 '함흥한우'를 답하면서 먹방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모두 함께 벌칙 의상을 입었고 건장한 네 사람은 월드보이즈 유닛 '함흥차사'를 꾸려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벌칙 의상을 입고 라이어 게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 승훈과 현석이 노래방 기계 앞에서 샤우팅을 내지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한편 승훈과 현석이 소속된 CIX는 지난달 27일 'CIX 1st Concert in U.S.'의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으며,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달라스, 시카고, 뉴욕까지 총 6개 도시에서 5월 10일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