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송해를 추모하는 '전국노래자랑' 특집 생방송이 방송된다.(비즈엔터DB)
KBS 편성표에 '전국노래자랑'이 나이 95세의 일기로 별세한 故 송해의 추모하는 생방송을 편성됐다.
KBS는 12일 오후 12시 10분 '전국노래자랑' 송해 추모 특집 생방송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1988년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로 프로그램을 지켜왔던 송해를 추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동안 야외녹화를 중단하고 지난 방송분을 재편집한 스페셜 방송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지난 4일 전남 영광군에서 오랜만의 야외 녹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당시 녹화에는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송해의 빈자리를 채웠다. 송해는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전남 영광군 편은 이날 방송 예정이었으나 송해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남에 따라 KBS는 그를 추모하는 특집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