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이 계란명란우동, 마우동이 유명한 정호영의 우동 집과 마포 곱창 집을 방문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줄서는식당'에서 박나래의 10년 절친 나이 38세 개그우먼 미자가 줄친구로 등장, 맛집 검증에 나선다.
검증단은 오픈 전부터 손님으로 북적이는 우동 맛집으로 향한다. 알고보니 이 곳은 입짧은 햇님의 '인생 우동집'인데다 '찐단골' 김숙이 강력 추천하는 스타셰프 정호영의 우동 전문점. 5가지 튀김 토핑과 함께 즐기는 국물없는 냉우동부터 참마, 달걀노른자의 색다른 조합이 돋보이는 마우동, 걸쭉한 국물이 일품인 계란명란우동까지 일본 현지보다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손님들이 하나같이 극찬하는 탱글하고 쫀득한 면발을 맛본 검증단은 "왜 줄 서는지 알겠다"며 폭풍 면치기를 선보였다.
이어서 미자의 인생 맛집인 마포의 한 곱창집을 찾는다. 미자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 역시 "목구멍에서 잡아 당기는 맛"이라며 극찬한 이 곳은 예상대로 평일 초저녁부터 대기 행렬이었다.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과 남다른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막창, 토시살같이 부드러운 염통,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특양과 촉촉함 가득한 대창, 여기에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직접 담근 대파 김치와 김치말이 국수까지 긴 웨이팅이 용서되는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