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리'(사진제공=SBS)
18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루나-테라 대폭락 사태를 6명의 코인 전문가들이 해부해 보았다.
한때 시가총액 50조 원을 넘어서며 전 세계 10대 코인 중 하나가 된 ‘루나’. 한국인이 만들었기 때문에 ‘K코인’으로도 불리던 암호화폐용 토큰 루나가 지난달 중순, 단 며칠 만에 –99.99%라는 대폭락을 기록했다. 사라진 시가총액 50조 원과 28만 명의 루나 국내 투자자들. 한국 검찰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루나-테라 사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사태가 운 나쁜 실패인지, 의도된 사기인지 코인 시장 안팎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이번 사태의 원인과 향후 코인 시장 전망에 대해선 엇갈리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규제 필요성’에 대해선 별다른 이견이 없다. 우리나라엔 가상자산을 규제하는 법이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지원을 방지하는 ‘특정금융정보법’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