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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조융재ㆍ최서은, 고가 팬미팅 논란 사과 "사비로 진행할 것"

▲조융재·최서은 팬미팅
▲조융재·최서은 팬미팅

'솔로지옥2' 조융재·최서은 커플이 고가 팬미팅을 취소하고, 사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서은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우려와 질책, 다양한 반응을 찬찬히 읽어보며 깨닫고 반성했다"라며 "이번 방송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고, 꼭 기회가 된다면 직접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침 팬미팅 제안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진행했다. 판단이 미숙했고, 그로 인해 끼친 결과를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스스로 자책하게 된다"라며 "진심을 꼭 전하고 싶다. 오롯이 팬들을 만나고 감사함을 돌려주기 위한 자리였다. 자체적으로 최선의 계획을 세워 기존 기획사와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는 취소하고,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최서은은 "방송을 애청하고 나를 아껴준 분들께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직접 그 마음을 전하고 싶은 것은 여전하다"라며 "기획사를 끼지 않고 준비, 약속한 동일한 날짜와 시간(2월11일 오후 1시)에 여러분을 초청하고 싶다"라고 했다.

최서은은 전액 사비로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시간 함께해주면 예쁘고, 오래 잊지 못할 멋진 만남의 자리를 약속하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나누고 싶다"라며 "거리가 멀어서 오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했다.

조융재 역시 SNS에 "이유를 불문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내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그는 "그저 우리를 아껴주는 분들을 직접 뵙고 기억하는,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신중해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서은과 조융재는 10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를 통해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11일 서울 논현동 엠팟홀에서 '2023 융서 팬미팅 - 융서를 빕니다'를 열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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