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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국가대표팀 장정민ㆍ한건규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오디션 출전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 럭비 국가대표팀(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 럭비 국가대표팀(사진제공=JTBC)
럭비 국가대표팀의 장정민, 한건규 등이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에 참가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대망의 찾아가는 오디션이 시작된다. 첫 번째 종목으로 럭비 국가대표팀을 만나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이형택과 김동현을 위협하는 강력한 키퍼 후보가 등장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기존 선수들의 실력을 기준점으로 삼아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을 평가한다. 찾아가는 오디션을 통해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측면 수비수, 센터백, 키퍼까지 각 포지션 당 1명씩을 선발할 예정으로 럭비 국가대표 팀에서 ‘안정환 호’에 승선할 기회를 얻을 1차 합격자는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특히 스피드를 지배하는 ‘아시아 풋워크 넘버원’ 장정민은 30m 스프린트 캐치에서 공보다 먼저 도착하며 남다른 속도를 뽐낸다. 최강 피지컬 한건규는 1 대 1 짐볼 뺏기 대결에서 ‘어쩌다벤져스’의 피지컬 담당 김동현을 날려버리며 기선을 제압한다.

이에 피지컬 완전체 럭비 국가대표팀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MC 김성주가 “이런 게 축구에 도움이 될까요?”라고 묻자 안정환 감독은 “제가 원하는 겁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 럭비 국가대표팀(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 럭비 국가대표팀(사진제공=JTBC)
무엇보다 축구 테스트에서는 ‘이형택X김동현 게섰거라’라는 소개 문구로 명확한 희망 포지션을 어필한 키퍼 후보가 이동국 수석 코치의 슈팅 막기에 도전한다. 빠른 반응 속도와 캐칭까지 완벽한 키퍼 후보의 모습에 이형택과 김동현은 위기감을 느낀다고 해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수뇌부 긴급 회동에서 이동국 수석 코치가 “우리는 그동안 키퍼 없이 경기했다”며 이형택과 김동현을 냉정하게 평가했던 만큼 강력한 키퍼 후보의 등장은 이형택, 김동현을 더욱 심각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할 터.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생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동국 수석 코치는 각자의 본업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이 빠질 경우를 대비해 선수 수급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가능성보다는 바로 쓸 수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즉시 전력감을 원하는 만큼 이동국 수석 코치는 축구에 대한 이해와 기본기는 물론 스피드를 갖춘 선수를 찾고 있다고. “우리의 취약 포지션에 투입될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이드에서 스피디하게 움직일 수 있는 선수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수비 코치를 담당하고 있는 조원희 코치는 “수비라인에서 전술적으로 포지션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도”를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짚으며 “뒤에서 골문을 지킬 수 있을만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 럭비 국가대표팀(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어쩌다벤져스' 찾아가는 오디션 럭비 국가대표팀(사진제공=JTBC)
찾아가는 오디션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형식이다. 조원희 코치는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는 퍼포먼스의 한계를 언급하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오디션은 “현장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했다. 또한 테스트 경기에서 비인기 종목 팀들의 코치를 맡아 그들의 옆에서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하기 위한 간절한 마음과 자세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앞서 ‘슛어게인’을 통해 ‘이동남(이동국의 남자)’ 허민호를 발굴했기에 제2, 제3의 ‘이동남’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이동남’이 될 수 있는 꿀팁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살신성인하는 자세를 꼽아 과연 제2의 ‘이동남’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동국 수석 코치는 만나고 싶은 종목을 묻자 “축구처럼 운동장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럭비와 필드하키를,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여름에 체력운동으로 축구를 하는 동계 스포츠를 골랐다. 조원희 코치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남규, 류은규, 강칠구, 박제언, 모태범을 언급하며 “동계 스포츠 선수들 중에 또 숨은 진주가 있지 않을까”라고 동계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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