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도시횟집' 촬영지 마산에서 몰려드는 손님에 그릇과 함께 멘탈이 깨져버린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예측 불가 에피소드의 연속인 두 번째 영업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 첫 번째 영업을 통해 홀 업무뿐만 아니라 밑반찬 요리, 생선 손질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만능 일꾼으로 급부상한 윤세아. 그는 두 번째 영업에서도 홀과 주방을 바쁘게 오가며 일당백으로 활약했으나, 끊임없이 몰려드는 손님에 버거워하며 난관에 봉착한다. 설거지할 그릇을 옮기던 중 팔에 힘이 빠진 탓인지 바닥에 주저앉으며 그릇을 깨고 마는데. 놀란 그를 이경규와 김준현이 연신 달래보지만, 한동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구이의 대가’ 이경규는 두 번째 영업 요리로 볼락 튀김과 떡전어구이를 함께 내는 ‘규락규떡’을 준비한다. 완벽한 겉바속촉의 ‘규락규떡’을 완성하겠다는 집념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 급기야 도시횟집 역사상 첫 추가 주문까지 만들어낸다. 하지만 저조했던 볼락 조황 탓에 여유분이 없는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추가 주문이 들어오자 당황한 이경규는 “추가는 안 되는데?” 라며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200% 실제 돌발 상황에 놓인 이경규가 과연 추가 주문 사태를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주 ‘도시횟집’에 다국적 손님들이 찾아온다. 케냐, 프랑스, 브라질 국적의 손님들은 등장부터 눈길을 끈다. 이덕화는 회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활어+숙성 반반 회’를 추천하며 글로벌 손님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입맛을 예측할 수 없는 손님들의 등장이 멤버들을 바짝 긴장케 한 가운데, 과연 ‘도시횟집’의 자연산 회가 다국적 손님들의 입맛도 저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