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이찬원(사진제공=KBS)
'편스토랑' 야구 팬 이찬원이 홍성흔, 최준석을 집으로 초대해 군대 시절의 이야기를 나눈다.
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야구선수 홍성흔과 최준석을 집으로 초대한다. 평소 자주 손님들을 초대해 상다리가 휘어지게 음식을 대접하는 이찬원이지만 이날만큼은 이찬원의 큰 손도 위기에 처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큰 덩치의 두 남자가 야구방망이를 든 채 서울 한복판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이찬원의 집. 이찬원이 평소보다 한층 오른 텐션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찬원의 집에 방문한 손님들은 야구선수 홍성흔과 최준석이었다. 야구 마니아로 유명한 이찬원의 황금 인맥이 빛난 것.
본격적인 식사 전 홍성흔과 최준석은 이찬원 집 구경에 나섰다. 망설임 없이 이찬원의 침실에 들어선 두 형님은 의미심장한 무언가를 발견한 후 "이거 뭐야?"라고 외쳤다. 급기야 "수상하다", "외롭구나?"라며 의심의 촉을 발동했다.
이날 홍성흔과 최준석은 이찬원의 체력 테스트도 했다. 홍성흔은 식사 내내 형님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이찬원에게 "체력까지 갖추면 1등 신랑감"이라고 칭찬하며 "너 특급전사라고 했지?"라며 즉석에서 팔굽혀펴기를 요청했다.
'편스토랑'에서 군 시절 특급전사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적 있는 이찬원은 홍성흔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이찬원은 잠시 당황했지만 힘차게 팔굽혀펴기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