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200회 특집에 용인 '주택 엔딩 하우스', 고양시 풍동 '1인 1취미 대저택', 파주 '백정원 하우스'가 소개된다.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200회 특집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코미디언 이은지와 장동민이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주택 엔딩 하우스' 내부를 본격적으로 파본다. 내 집 앞마당이 보이는 거실과 2층 사이를 보이드(Void) 공간으로 멋을 내 공간감을 살렸다고 한다. 또 곳곳에 창을 설치해 완벽한 빛 설계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이 집의 가장 매력적 공간으로 대형 크루즈를 연상케 하는 곡선 계단을 꼽는다. 곡선과 곡선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곡선형 천창에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내뱉는다. 또 3층에는 프라이빗한 야외 베란다와 반려묘를 위한 완벽한 방이 마련돼 있다.
붐과 가수 영탁은 경기도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1인 1취미 대저택'을 파본다. 강렬하고 웅장한 적벽돌 외관의 대저택으로 집 안 곳곳에 가족들의 취미공간이 숨어 있었다. 지층 성큰(sunken) 공간에서 탁구대를 놓여있었다.
그밖에 온가족을 위한 찜질방 공간과 '홈즈' 최초로 '식기 운반용 승강기'까지 등장한다고 해 집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붐과 영탁은 파주시 동패동 두일마을로 향한다. 자칭 '식집사' 붐은 본격적인 집 소개하기에 앞서 "식물을 사랑하는 집들 중 단연 1등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우드와 식물의 조화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 이 집은 100여 종의 반려식물로 마당 정원과 내부를 꾸며 '100(백)정원 하우스'라고 소개한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쿠킹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오픈형 주방이 있다고 한다. 붐은 이곳에서 다양한 CF를 찍었다고 소개하며, 배우 박서준과 구교환이 다녀갔다고 말한다. 영탁이 "촬영을 안 하면 아까운 공간이다"라고 소감을 남기자, 붐은 즉석에서 CF를 찍자고 제안해 영탁을 당황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