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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 차정숙' 차정숙 병원 휴직 민우혁 간 이식 희망…마지막회 예고 김병철 "이혼해줄게 수술받아"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차정숙)가 병원을 휴직하고 입원하며 치료에 들어갔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5회에서는 차정숙을 위해 서로 간을 이식해 주겠다고 티격태격하는 서인호(김병철)와 로이킴(민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를 토한 차정숙에게 로이킴은 입원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차정숙은 가정의학과 임종권 과장(김병춘)을 찾아 몸이 아프다는 것을 알리고 휴직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그 와중에 차정숙의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은 박 교수에게 사기를 당했다. 박 교수의 말을 믿고 투자한 요양병원 부지는 개발 불가 지역이었고 곽애심은 동창에게 3억 원을 빌려 투자했으나 이를 받지 못하게 됐다.

곽애심은 서인호와 함께 변호사를 만나 재산 분할 등에 대해 알아봤고 차정숙의 이름으로 된 건물을 어떻게 하면 팔 수 있을지 고민했다. 또 서인호에게 최승희(명세빈)로부터 좀 돈을 빌렸으면 좋겠다고도 넌지시 비쳤다.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서인호는 차정숙을 만나 곽애심이 사기를 당했다고 알린 후 건물을 팔자고 했다. 하지만 차정숙은 건물을 팔 생각이 없다고 했고 서인호는 이래서 이혼하자고 했냐며 펄펄 뛰었다.

로이킴은 간 검사를 진행했고 차정숙을 만나 간을 이식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차정숙은 손사래를 쳤지만 로이킴은 "생면부지 아버지도 골수 이식을 해달라고 하는데 차 선생님은 나랑 가까운 사람이다. 난 건강하고 간도 커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서인호는 돈을 빌려보려는 속셈에 최승희를 만났다. 하지만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고 그때 최승희가 차정숙이 휴직하는 사실을 알렸다. 최승희는 "당신 와이프 아픈 것도 몰랐냐. 지금 상태가 안 좋다. 일단 입원에서 약물치료 해보고 최악의 경우엔 재이식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가 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책임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못할 짓 많이 했으니까"라고 반성했다.

서인호는 그동안 차정숙에게 못되게 굴고 서운하게 했던 모습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로이킴을 찾아 차정숙의 상태를 확인했고 차정숙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 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차정숙은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냐며 받지 않겠다고 거절 의사를 표했다.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최승희는 차정숙에게 사과를 하며 "얼른 나아서 복직해라"고 했고 차정숙은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그동안 너도 나도 고생 많았다. 난 이제 편안해지려 한다. 너도 그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마지막회 예고에서 서인호와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서로 자신의 간을 주겠다고 했지만 차정숙은 어느 누구의 간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5회(사진제공=JTBC)
병원으로 돌아온 정숙은 간 이식을 앞두고 딱 하루 외출을 나온다. 정숙은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집으로 가서 자신의 짐과 집안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자신의 잘못을 참회할 기회를 달라 애걸한다. 그리고 이혼서류에 사인을 하며 "이혼해줄테니까 수술받아"라고 말한다.

한편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는 4일 방송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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