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의 조하나를 향한 끊임없는 구애와 이를 차단하는 김수미의 대치가 펼쳐진다.
평화로운 전원 마을, 조영남에 이어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이 찾아온다. 변함없는 동안 외모에 전원 패밀리들이 감탄한다. 특히 금동이 임호는 “동네 청년분인 줄 알았다”라며 70대로 보이지 않는 김세환의 외모와 건강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전거 잡지에 실릴 정도의 자전거 마니아인 김세환은 과거 김용건의 집까지 55Km가 되는 거리를 자전거로 간 적이 있다며 운동 부심을 밝힌다.
본격 점심 시간이 되자, 쎄시봉에 대한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김수미가 “세환 씨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다 비정상 같아”라고 얘기하자 조영남도 인정한다. 실제로 쎄시봉 내에 분열이 생기면 김세환이 중재자 역할을 항상 했다고 하자, 김세환은 기다렸다는 듯이 트러블 메이커 조영남에 대한 폭로를 시작한다. 조영남이 과거에 MBC ‘무릎팍 도사’ 이장희 편 녹화 때 찾아갔다가 촬영장에 난입해 난데없이 윤형주를 디스해서, 앞두고 있었던 쎄시봉 특집 공연이 무산될 뻔했다는 것. 또한, 정상인 김세환, 트러블 메이커 조영남과 함께 기인 송창식의 이야기로 현장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한편, 지난 42화에 이어 조하나를 향한 조영남의 플러팅이 계속된다. 김용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겠다며 “대신 하나한테 내 얘기 잘해 줘”라고 하자 김수미는 하나에게 농촌 총각이 있다며 칼차단을 한다. 이에 조영남이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냐”라며 저세상 급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해 폭소탄을 선사한다.
김수미는 돈 많은 농촌 총각이고, 조영남은 100살까지 살 것 같다고 철벽 방어를 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한다. 그 외 청와대 초청받은 조영남이 총 맞을 뻔한 아찔했던 순간, 김세환이 쎄시봉 멤버들을 다시는 집에 초대 안 하게 된 이유 등 쎄시봉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