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아시안게임 롤 4강에서 한국과 중국이 만난다.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리그오브레전드(롤) 대표팀은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주경기장에서 중국 대표팀과 3판 2선승제로 4강전을 치른다.
중국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통한다. 한국과 중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중국에 1-3으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얻었다.
대표팀은 27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차렀다. 관심을 모았던 미드라이너 선발은 '쵸비' 정지훈이 출전했다. A조 예선 카자흐스탄전에 출전했던 '페이커' 이상혁은 벤치를 지켰다.
중국은 올해 중국 롤 프로리그(L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6명을 선발했다. 한국보다 2주 앞서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또 한국과 달리 8강에서부터 e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다.
이날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 해설이 중계한다. 두 경기는 모두 스포티비(TV)와 OTT 서비스 스포티비나우,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