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화 촬영지 투어에 이어, 영화에 나온 음식까지 맛보는 K-영화 음식 투어를 떠난다.
본격적인 한국 여행 첫날, 세 친구는 아침 식사를 위해 순두부찌개 전문점을 찾는다. 특히 LA의 유명 순두부찌개 가게의 단골인 크리스는 한국에서 맛보는 최애 한식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은 채 식당으로 입장한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크리스는 능숙하게 날달걀을 깨뜨려 넣는가 하면 뚝배기에 밥까지 말며 한식 만렙 고수임을 다시 한번 인증한다.
얼큰한 순두부찌개의 맛에 푹 빠진 크리스와 아드리안은 급기야 뚝배기까지 들고 순두부찌개를 원샷하는 고급 스킬을 선보인다. 먹신 김준현마저 이들을 한식 고수로 인정했다.

먼저 중국집을 찾은 세 친구는 첫날 먹었던 산낙지에 이어 군만두까지 맛보며 올드보이 정식을 완성한다. 친구들이 방문한 식당을 유심히 지켜보던 김준현은 자신의 단골집이라며 조이의 맛집 정보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군만두가 나오자 세 친구는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인다. 복스럽게 음식을 즐기는 조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먹방 진출을 추천하며 조이의 먹성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크리스는 모두가 젓가락을 놓은 뒤에도 끝까지 고독한 먹방을 이어 가며 ‘올드보이’ 최민식에 빙의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친구들은 ‘기생충’에 나와 화제가 된 짜파구리를 먹으러 간다. 기생충의 찐팬인 친구들은 짜파구리 영접에 감격해하며 먹방에 돌입한다. 짜파구리의 깊은 감칠맛에 반해 폭풍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