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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 음원 차트 올킬부터 전국투어 콘서트까지…종횡무진 2023

▲악뮤(AKMU)(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뮤(AKMU)(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뮤(AKMU)가 플랫폼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열일로 2023년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악뮤는 지난 8월 네 번째 싱글 'Love Lee'로 불변의 가치를 증명했다. 자신들의 첫 인상을 각인했던 10년 전 감성이 담긴 멜로디와 노랫말로 무장했고 대중의 마음을 녹였고, 이어 사랑스러운 매력과 케미스트로 가득한 활동들을 보여줬다. 악뮤는 이제 '데뷔 10주년'이라는 더욱 특별한 한 해를 눈앞에 뒀다.

◆ 음원 차트 올킬

악뮤는 막강한 대중성과 인기를 수치로 증명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1위를 휩쓸며 도합 126회 이상의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인 멜론 차트서는 올해 최장 기간 1위에 등극, 써클차트 스트리밍 부문에선 8주 연속 왕좌를 차지했다.

수록곡 '후라이의 꿈' 역시 타이틀곡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차트 최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이들 음악을 향한 대중의 탄탄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두 노래 모두 이들 고유의 음악 색, 유쾌하면서도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노랫말이 돋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데뷔 이래 첫 '자컨'부터 '오날오밤' MC까지

음악 외 활동에서도 악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현실 남매 특유의 입담에 위트 넘치는 기획을 더한 첫 자체 콘텐츠 '모두의 남매 뭐든 해'로 팬들의 마음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의 진행을 맡아 수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매주 금요일 밤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건넸다.

▲악뮤(AKMU)(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뮤(AKMU)(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팀은 물론 개인 활동도 돋보였다. 이수현은 넷플릭스 '열아홉 스물' MC로 발탁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찬혁은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 작사, 이성경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잘 먹고 잘 살아'에 참여하며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또 내년 1월 1일 신곡 '1조' 발매도 앞두고 있다.

◆ 전국 투어 '악뮤토피아(AKMUTOPIA)'

AKMU는 4년 만에 전국 투어 'AKMUTOPIA'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1월 개최된 서울 공연은 폭발적인 관심 속 매진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데뷔 10년차의 내공이 돋보이는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풍성한 세트리스트,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재치 넘치는 VCR, 즉흥 신청곡 앙코르 무대 등 관객 교감 폭을 넓힌 다채로운 구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느덧 투어는 총 10개 도시 17회 공연 중 단 8회차만을 남겨뒀다. 악뮤는 새해 창원·수원·순천·대전·인천 등지로 발걸음을 옮기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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