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19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1화에서는 양촌리 파출소 소장님 역의 배우 현석과 극중 김회장네 육촌이자 회장님 최불암의 제수, 금동이의 작은어머니 역의 정혜선이 전원마을을 방문한다.
빙어 낚시터로 향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김혜정에게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옆자리에서 낚시를 하던 손님들이 소란을 피워 중재를 위해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는데, 전원 패밀리는 경찰관을 알아보곤 소스라치게 놀라며 반가워한다. 경찰관의 정체는 바로 영남이의 직장 선배이자 양촌리 파출소 소장님 역의 배우 현석이었던 것.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파출소장 역할로 전원 패밀리와 직접적인 접점은 없지만 회장님네 손자 영남의 직장 상사로 활약한 현석은 극중에서 자신 때문에 복길이와 영남이가 크게 싸운 일이 있었음을 회상한다. 정혜선 역시 ‘전원일기’ 극중 시아주버님인 최불암이 어려운 시기 설렁탕을 사다 준 것이 큰 위로였고, 은혜를 갚으려 직접 집에서 설렁탕을 끓여왔다 말하며 따듯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서로 가족처럼 지낸 청춘 시절을 회상하는 김용건, 김수미, 정혜선, 현석은 오히려 너무 친해 오해를 샀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용건의 가족과도 교류할 만큼 서로 격의 없이 지내던 정혜선이 어느 날 김용건의 바지를 입고 다녀 오해를 키운 것. 정혜선의 바지가 김용건이 입던 옷임을 단박에 알아챈 동료들 사이에 이상한 추측이 난무했고, 심지어 김용건은 선배 박병호에게 “야 너 처신 똑바로 해”라고 들으며 호되게 혼이 나기까지 했던 사연의 전말을 고백한다.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