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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순위 탑 10 전유진ㆍ마이진ㆍ김다현ㆍ린ㆍ박혜신ㆍ마리아ㆍ별사랑ㆍ강혜연ㆍ윤수현ㆍ김양, ‘불타는 장미단’시즌2 출격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현역가왕’ 순위 탑 10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 강혜연, 윤수현, 김양이 ‘불타는 장미단’ 멤버들과 나이 잊은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5회에서는 ‘현역가왕’ 영예의 TOP10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 강혜연, 윤수현, 김양이 어렵고 힘든 경연을 마친 서로를 칭찬하고 다독이는 의미의 ‘불타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단2’와 ‘현역가왕’ 멤버들이 각종 최초 고백을 털어놔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먼저 손태진은 ‘현역가왕’ 멤버들이 지난 3개월간 피, 땀, 눈물을 흘려 이룬 성과에 공감하며 자신 역시 ‘불타는 장미단’ 예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을 겪었다고 토로한다.

손태진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녕 이게 맞는 길인가, 정녕 잘하고 있는 건가 자신이 없었다”며 “그때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많이 받았다”는 고백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손태진에게 ‘장미단’ 멤버들과 ‘현역가왕’ TOP10 멤버들이 건넨 상장의 이름과 손태진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든 응원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현역가왕’ 영예의 TOP1 전유진은 무대 위에서 감성 천재의 면모를 보였던 것과 달리, “제가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장미단’ 공식 퍼포 김중연이 건네는 상을 받아든 전유진은 “댄스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봐주셔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으로 폭소를 이끈다.

반면 전유진은 “항상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만 표현했지,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며 임영웅의 ‘아버지’를 선곡,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이어 전유진은 “아버지가 좀 아프시다”고 말하더니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셔서 일을 못하시고 지방에 혼자 계시는데 걱정된다”라며 울컥한다. 특히 전유진의 노래에 얼마 전 아버지를 떠나보낸 김양이 연신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으로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사진제공=MBN)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을 통해 어엿한 ‘발라신’에서 ‘트로트신’으로 변신한 린은 ‘현역가왕’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전한다. 양세형이 린에게 “‘현역가왕’ 출연을 1초도 고민 안했다는데”라고 묻자, 린은 “이렇게 험난한 곳인 줄 몰랐다.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만 왔는데...”라는 솔직한 심경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현역가왕’ 출연 후 린의 부모님부터 다빈치 강민경 등 주변인이 전한 반응까지, ‘현역가왕’ TOP4 린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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