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사진제공=KBS)
KBS에서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예선 축구를 중계한다. 이날 중계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결방한다.
26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KBS2는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를 중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3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승점 3점을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C조에서 2승 1무(승점7)로 1위, 태국은 1승 1무 1패(승점4)로 2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선 조 2위까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이 이번 경기를 잡을 경우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비기거나 패배할 경우, 남은 싱가포르와 중국과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KBS는 남현종 캐스터, 이영표 해설과 함께 이날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경기 중계의 여파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결방한다.결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