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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키움 VS 한화 경기 시구 등판…승리 요정 도전

▲웨이커(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제공)
▲웨이커(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웨이커가 키움 히어로즈 시구에 도전한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된 웨이커는 멤버 이준이 시구를, 권협이 시타를 맡는다. 이에 이준과 권협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멋진 투구와 스윙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또한 웨이커는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멤버 전원이 공연을 펼치며, 시구 및 시타를 마친 후에는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웨이커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키움 선수 모두 올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며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웨이커는 지난 1월 28일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타이틀곡 'ATLANTIS'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 묵직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국내외 K팝 팬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웨이커는 지난달 23일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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