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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 "데뷔 전 택배 상하차 알바…월급보다 많았던 병원비"

▲'하이엔드 소금쟁이' MC(사진제공=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MC(사진제공=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가수 데뷔 전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전했다.

4일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이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1억 모으기에 도전하고 있다는 열혈 저축왕 청년의 사연이 소개된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최대한 저축하고, 생활비는 주말에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충당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찬원은 자신도 택배 상하차 알바 경험이 있다고 반갑게 말하며 "그때 그때 돈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80만 원을 벌고, 병원비로 100만 원이 나갔다"라며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수입은 마이너스가 됐던 기억을 꺼냈다.

주식 투자로 수익을 보고 돈에 대해서 거만해기도 했다는 청년의 말을 들은 양세형은 "저도 그랬다"라고 공감했다. 그는 "엄마가 하는 도배 현장에 따라가서 현금으로 일당을 받고 나니 여기(주식) 돈은 가짜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땀으로 번 진짜 돈의 가치를 깨달았던 일화를 밝혔다.

단 5개월 만에 4,700만 원을 모았다는 청년의 저축 의지에 짠벤져스 MC들도 깜짝 놀란 가운데,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오히려 칭찬이 아니라 "이것이 깨지면 현자 타임이 온다"라고 강력한 경고를 남겼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생님은 결핍"이라고 강조하는 김경필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던 조현아는 "내 음악의 원천은 결핍"이라고 밝혔다. 가요계와 예능계의 섭외 0순위이자 대저택을 소유한 연예계의 투자 금손인 조현아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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