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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ㆍ김아영, 강훈 부재 '런닝맨' 8월 생일 합동 파티 출연…양세찬♥지예은 러브라인 형성?

▲'런닝맨' 김아영, 양세찬, 지예은(사진제공=SBS)
▲'런닝맨' 김아영, 양세찬, 지예은(사진제공=SBS)

주현영과 김아영이 '런닝맨' 8월 생일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가운데, 강훈의 부재로 양세찬, 지예은의 러브라인이 급부상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선배이자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세 사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은 과몰입 상황극을 선보였다고 알려져 'MZ 픽' 배우 삼인방의 활약이 기대된다.

'MZ 픽' 대세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은 등장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아영은 이어폰을 착용한 채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등장했고, 주현영은 하루 종일 카메라를 들고 사는 브이로거 캐릭터를 선보이며 XY세대 런닝맨 멤버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줬다. 여기에 무선 이어폰 착용에 적응하지 못해 고장 난 'MZ 꾹이'의 모습도 포착돼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은 주사위가 정해준 운명에 따라 취향저격 생일상을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결정되는데 생일의 주인공은 본인의 생일상을 먹지 못할 경우 생일 파티 비용을 전부 본인 부담해야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아이템도 얻지 못한 지예은은 양세찬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나 얼굴 안 봐! 심성 봐, 심성!"이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며, 새로운 러브라인의 부상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예은은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가 아름다웠다는 증언에 발끈하며 질투하고, 양세찬은 "네가 왜 발끈해! 나랑 사귈 것도 아니면서!"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티격태격 남매애를 뽐내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이상 기류가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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