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영(비즈엔터DB)
배우 박규영부터 트와이스, 블랙핑크, 뉴진스 등 연예계에서도 딥페이크 제작물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근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박규영과 관련한 불법 행위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비즈엔터DB)
앞서 그룹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도 딥페이크 영상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광범위하고 악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불법 행위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불법 영상물을 삭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형사절차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고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뉴진스, (여자)아이들, 권은비 측이 딥페이크 제작물 피해를 전하며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