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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전유진ㆍ김다현ㆍ마이진ㆍ린, 우타고코로 리에 라이브 카페 방문…마츠자키 시게루 재출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일톱텐쇼' 우타고코로 리에 라이브 카페 방문(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한일톱텐쇼' 우타고코로 리에 라이브 카페 방문(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한일톱텐쇼' 전유진, 김다현, 마이진 등이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를 마치고 우타고코로 리에의 라이브 카페를 방문한다. 또 마츠자키 시게루와 재회한다.

23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30회에서는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 이후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등이 일본 도쿄에서 '톱텐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린은 전유진, 조정민과 함께 일본 전통 다도 체험을 기획해 다도실에서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차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멤버들은 도쿄의 로컬 먹거리 골목에서 와규 먹방을 즐기며 서로의 추억을 나눈다. 린은 "일본 방송국에서 노래를 부른 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점점 마무리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인다.

별사랑은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을 일본 최대 수산물 전통 시장으로 이끈다. 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즉석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제작진으로부터 용돈을 받는 즉흥적인 재미를 더한다.

멤버들은 일본 대표팀 우타고코로 리에의 초청을 받아 시모키타자와에 위치한 리에의 라이브 카페를 방문한다. 리에는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었다"라며 반가움을 전하고, 멤버들은 준비한 곡들을 선보이며 즉석 연말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유진과 김다현은 '아이 좋아라'로 흥을 돋우고, 마이진과 별사랑은 '숫자 인생'을 화음으로 소화해 모두를 기립하게 한다. 이어 린은 자신의 곡 '엄마의 꿈'을 부르며 아픈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이를 지켜보던 리에와 가족들, 멤버들 모두 함께 울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든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일본 국민가수 마츠자키 시게루와 함께 식사를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시게루는 "음악은 국경을 초월해 마음을 울린다"라며 한국 대표팀의 퍼포먼스를 칭찬한다. 전유진은 시게루에게 LP에 사인을 요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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