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다 인원인 7인조로 데뷔하는 스킨즈는 공개된 티저를 통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와 사운드는 물론 ‘SKINZ DEBUT 2025’라는 엔딩이 범상치 않은 신인 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강렬한 록 사운드의 음악이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켰고, 공식 SNS 계정에서도 언급됐던 ‘WE ARE THE FUTURE, WE ARE NOW’라는 문구가 가사로 등장하는 등 이들이 보여줄 청춘 서사의 패기와 에너지가 시선을 모았다.
나아가 퇴폐미와 악동스러운 콘셉트를 선보일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 보이그룹 스킨즈는 반항적이고도 와일드한 느낌의 영상미로 팀의 색깔을 스포하면서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티저 공개 이후 이날 '가요대전' 진행을 맡은 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은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의 티저가 공개됐다.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면서 “멤버 7명 모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그룹이라고 한다. 2025년 스킨즈의 데뷔가 더욱더 기다려진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킨즈는 방탄소년단, 아이유, NCT 등과 함께 작업하며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인 엘 캐피탄(EL CAPITXN)과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특히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이 모인 그룹인 만큼 높은 완성도는 물론 스킨즈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들고 글로벌 리스너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들의 연말 축제인 SBS ‘가요대전’을 통해 티저를 화려하게 오픈한 스킨즈는 내년 데뷔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점점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