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2024 KBS 연기대상'(사진제공=KBS)
KBS가 '2024 KBS 연기대상'을 녹화 방송으로 전환한다.
KBS는 30일 "오는 31일 오후 7시 KBS2 생방송으로 편성됐던 '2024 KBS 연기대상'은 포토월 행사와 생방송 편성을 취소하고, 녹화방송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화방송 편성 일정과 수상자 발표에 대한 안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S는 이번 편성 취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KBS는 '2024 KBS 연기대상'에 이어 편성됐던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 또한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가 정부의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취소됨에 따라 결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