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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 필요성ㆍ재발 방지 과제 조명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제주항공(사진제공=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주항공(사진제공=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과 피해 상황에 대해 다룬다.

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이야기한다.

이번 참사에서는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당시 조종사가 조류 충돌 경고를 받은 후 구조 요청을 했고, 착륙을 시도하다 방위각 시설과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방위각 시설 구조적 문제, 기체 노후화 및 정비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사고 다음 날 같은 기종 여객기가 랜딩 기어 이상으로 회항하면서 항공사 정비 체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정비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 규명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심경을 전하며 사고 원인 규명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날 사고의 전말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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