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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부모님과 함께한 따뜻한 새해 일상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서진 (사진제공=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박서진 (사진제공=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박서진이 부모님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삼천포 가족들의 일상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도 위로를 건넸다.

박서진은 새해를 맞이해 삼천포로 부모님을 찾아갔다. 힘든 일 때문에 부모님이 생각난 박서진은 전화를 드렸고, 우울해 보이는 아들의 목소리에 또다시 나쁜 생각을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된 부모님이 삼천포로 내려올 것을 제안한 것.

부모님은 기운이 없는 박서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활기찬 경매장으로 나섰다. 박서진은 삼천포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자님답게 경매장에 대한 설명부터 생선 분류까지 척척 해내며 스튜디오를 감탄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아버지는 바쁘고 치열한 경매장에서의 삶을 보며 박서진에게 “모두가 피 튀기며 살고 있다”라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응원를 전했고, “누가 뭐라 한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악착같이 열심히 살자”라며 박서진의 마음을 보듬어줬다.

경매장에서 활력이 돋은 박서진은 이어 어릴 때부터 다니던 포장마차에서 이틀 만에 첫 끼를 먹으며 부모님을 안심시켰다.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도 박서진을 위한 가족들의 노력은 계속됐다. 동생 박효정은 오빠를 위한 음식을 준비한 것은 물론 박서진의 졸업사진을 함께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 역시 자신의 우울한 기분을 짜증으로 덮어버린 박효정의 능력을 인정했고, 아버지와 함께 이어간 아재 개그 릴레이는 소소한 재미를 책임지기도 했다.

또한 둘째 형의 잔잔한 위로도 큰 울림을 자아냈다. 포장마차로 박서진을 불러낸 둘째 형은 지난번 심리치료를 하며 상처를 드러냈던 박서진의 진심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형한테 기대도 된다”며 큰 힘이 되는 한 마디를 건네 안방의 온도를 높였다.

먼저 용기를 내준 형의 진심에 박서진 역시 힘이 났고, 이어 온 가족이 함께 포장마차에서 만나 건배를 외치며 힘들 때도 기쁠 때도 항상 함께하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겼다. 박서진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와 힘을 전해준 가족들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에게 큰 의미를 선사하기도.

이처럼 새해맞이 첫 ‘살림남’을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알려준 박서진. 재미와 감동을 책임지며 ‘살림남’을 이끌었던 박서진의 활약은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박서진이 출연하는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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