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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표 로맨스 "맞춤옷 입었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사진제공=SBS)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사진제공=SBS)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맞춤옷을 입은 이준혁 표 로맨스 길을 활짝 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유은호(이준혁 분)는 빈틈없는 업무능력과 성품, 타고난 센스, 남다른 케어 능력을 뽐내며 무한 긍정할 수밖에 없는 강지윤(한지민 분)만의 완벽한 비서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피플즈에 지윤의 비서로 입사한 은호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과 뭐든지 잘하는 능력으로 팀원들과 어울리며 피플즈에 스며들었다. 이는 지윤에게도 마찬가지. 은호의 손길이 닿은 공간이 정리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하기 시작하며 타고난 일 센스 또한 지윤의 시선에 들어섰다.

은호가 헤드헌터에 대해 편견을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고 말한 진정성이 조금씩 지윤의 마음에 닿기 시작. 극 말미 은호가 쓰러질 듯한 지윤 앞에 나타나 두 사람이 마주 안은 엔딩 장면은 설렘은 물론 따뜻함과 든든함까지 유발하며 세상 단 하나뿐인 강지윤만의 완벽한 비서가 된 유은호의 전무후무한 매력 속으로 시청자를 빠져들게 했다.

이준혁이 만드는 로맨스는 달랐다. 감탄 유발 갓벽 비서.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곁에 두고 싶은 완벽한 비서이자 지윤에게는 하나뿐인 ‘나의 비서’였다. 곁을 내주지 않는 대표의 마음도 열고 시청자의 마음도 활짝 열어낸 준비된 로맨스 천재. 이준혁이 금세 쌓아낸 유은호라는 인물의 따뜻한 성정과 진정성이 그가 지윤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자연스레 키우며 두 사람의 로맨스 길을 열어냈다.

이준혁 표 로맨스를 기다려온 시청자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이준혁의 퍼펙트 한 로맨스 길도 함께 열리며 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드라마로 설렘지수를 드높였다.

한편, 이준혁이 갓벽 비서로 시청자 홀릭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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