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개그콘서트' 신윤승X조수연 '데프콘 썸 어때요' 새 웃음 시작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개그콘서트(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신윤승, 조수연이 '데프콘 썸 어때요'로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04회에서는 '데프콘 썸 어때요', '심곡 파출소', '스튜디오 도롱뇽' 등을 비롯한 다양한 개그 코너들이 2025년 첫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개그콘서트' 부활 이후 매주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데프콘 어때요'가 이번 주부터 '데프콘 썸 어때요'로 새롭게 시작했다. 코너명과 내용은 다소 바뀌었지만, 썸 타기 시작한 신윤승과 조수연의 새로운 티키타카는 '빅 웃음'을 선사했다.

조수연은 썸타기 시작했으니 서로 휴대폰 검색 내용을 공개하자고 말했다. 조수연은 휴대폰으로 '여의도 주변 모텔', '첫 만남에 속옷 색깔' 등 다소 불순한 목적이 있는 검색을 했지만, 신윤승은 '썸 취소하는 법', '안 맞고 헤어지는 법', '맞으면 실비 되나요?' 등을 검색했던 것이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또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조수연에게 "바쓰 해주겠다"라고 말하자, 조수연은 "언니, 나 빤스 입고 왔어"라고 엉뚱한 답변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찹쌀공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곡 파출소'에서는 '이가을' 이수경의 술 취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카페 종업원이 마음에 들어 같이 한 잔 한 게 죄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필근은 "키오스크랑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타박했고, 이수경은 "그 친구 음흉하다. 자꾸 터치해달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어제 술기운을 빌려 오래된 남사친한테 뽀뽀했다. 그 친구도 내가 마음에 들던지 다음날 내 이름이 적힌 인형을 줬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남사친에게 받은 저주인형을 꺼내 웃음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이밖에 '참관수업', '습관적 부부', '오스트랄로삐꾸스', '이토록 친절한 연애',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 등이 '개그콘서트'를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새해부터 웃음 선물을 전달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