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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골든디스크'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 "캐럿, 우리의 자랑"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세븐틴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사진제공=플레디스)
▲세븐틴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음반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같은 앨범으로 음반 본상 트로피도 손에 넣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2016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10년 연속 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캐럿(CARAT. 팬덤명)이 있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며 "캐럿이 우리에게 자랑거리를 만들어줬다고 말해왔다. 다시 생각해보니 캐럿이 우리의 자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과 사진, 영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 바로 음반이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이야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오늘 함께하지 못한 정한과도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상의 무게만큼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세븐틴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매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쳐온 이들은 올해도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힙합팀의 'Water' 무대로 단숨에 열기를 끌어올렸고, 퍼포먼스팀의 'Rain', 보컬팀의 '청춘찬가'를 연달아 선보여 각 고유 유닛의 강점을 각인시켰다. 이어진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아주 NICE' 퍼포먼스는 세븐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중국 활동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준은 '아주 NICE'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븐틴은 지난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와 미니 12집,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을 발표하고, 구보 포함 연간 1000만 장에 육박하는 누적 앨범 판매량(써클차트 2024년 11월 기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들은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으며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로 선정됐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8일에는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싱글 2집 'TELEPARTY'로 돌아온다. 팀 단체 활동도 계속된다. 이들은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오는 4월에는 멕시코 누에보레온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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