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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故송대관 마지막 무대 공개…지난해 10월 녹화

▲'전국노래자랑' 송대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대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에서 故송대관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송대관은 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영등포구 편 초대가수로 출연했따. 이날 방송은 지난해 10월 녹화했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자막을 통해 '본 방송은 2024년 10월 26일 녹화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고, 고인을 추모했다. MC 남희석은 "국민가수 누구유? 송대관 모시겠다"라고 송대관을 소개했고, 송대관은 '지갑이 형님'을 열창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서울 영등포구 편은 노래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랬던 국민가수 송대관의 발자취를 회상하며,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송대관은 지난달 7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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