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솔(사진 = SLL, 와우산레코드 제공)
'다정하게 아름답길'은 피아노와 나일론 기타, 스트링이 어우러진 담백한 질감에 클래시컬한 울림을 더한 곡이다. 강아솔의 따뜻한 보컬이 극 중 인물들의 불안한 감정과 서툰 고백을 섬세하게 비추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건넨다.
가사에는 불안한 청춘의 고백에서 시작해 끝내 별처럼 빛나기를 소망하는 흐름이 담겼다. 상처와 흔들림조차 언젠가는 다정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드라마 속 청춘의 여정과 겹쳐지며 특별한 울림을 더한다.

▲강아솔 '다정하게 아름답길'(사진 = SLL, 와우산레코드 제공)
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와 얽힌 재필(허남준)의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다. 강아솔의 진솔한 목소리는 극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따라가며 서사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강아솔의 '다정하게 아름답길 (From 백번의 추억)'은 21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