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윤정수(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 예비신부 원진서 커플이 신혼의 단꿈과 현실을 오가는 극사실주의 모습을 선보인다.

27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예비신부 원진서와 달콤살벌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것도 잠시, 신혼집 정리 중 현실 다툼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윤정수와 원진서는 트럭에 나란히 앉아 팬서비스에 나선다. 윤정수는 "여보, 꿀!"이라며 카메라 앞에서 애정을 과시했고, 원진서는 "그래도 좋음, 괜춘"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트럭 운전기사는 초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3단 여보도 있으시다고 들었다"면서 '조선의 사랑꾼'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원진서는 실제로 '3단 여보'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고, 운전기사는 "거기서는 안 하시더만"이라며 찐팬다운 반응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원진서 커플의 신혼살림 정리 현장도 그려진다. 윤정수는 "합가한 지 일주일 정도 됐다"며 제작진을 신혼집으로 초대했지만, 정리 과정에서 다투는 모습을 공개한다. 원진서는 창고방에 쌓인 윤정수의 물건들을 플리마켓에 내놓기 위해 하나둘씩 꺼내고, 이에 윤정수는 "막 함부로 가져오지 마!"라며 다급하게 제지한다. 그러나 원진서는 "집이 넓어지고 깨끗해진다"고 맞받아치고, 윤정수는 "그냥 다 가지고 나와서 갖다 팔면 어떡해!"라며 결국 호통을 터뜨린다.

윤정수와 원진서의 이야기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