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이사장 "대학 안전관리,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대학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컨퍼런스홀에서 전국 대학 안전사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주관 '2026년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보상 제도의 운영 실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행사에서 대학 안전사고와 관련한 주요 보상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제 가입 절차와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접수된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운영상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승남 제주대학교 학생지원팀장이 대학 안전관리계획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 팀장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와 대응 매뉴얼 운영 경험을 소개해 각 대학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참고 사례를 제시했다.


올해 워크숍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이번 대전 공연을 포함해 오는 3월 예정된 수도권 워크숍까지 약 100개 대학이 참석하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대학을 대상으로 실무 정보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훈 이사장은 "대학의 안전관리는 사고 이후의 대응을 넘어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며 "공제중앙회는 대학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지난 2021년 9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 10월부터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사업을 본격 시행해왔다. 2026년 2월 기준 전국 362개 대학이 가입해 국내 대학 대상 보험 분야에서 가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