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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클래식스, 글로벌 투어 돌입…싱가포르·방콕·하노이·토론토 순회

▲SM 클래식스 2026-2027 시즌 포스터(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SM 클래식스 2026-2027 시즌 포스터(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SM Classics)가 아시아와 북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SM클래식스는 9일 'SM CLASSICS LIVE(에스엠 클래식스 라이브)' 2026-2027 시즌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SM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해 K-팝과 클래식의 융합을 선보이는 자리다.

첫 무대는 10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씨어터에서 열린다. 메트로폴리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12일에는 태국 방콕 프린스 마히돌 홀에서 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펼친다. 방콕 공연 역시 웬디가 참여하며, 타나폴 세타브라흐마나가 지휘봉을 잡는다. 방콕 공연은 현지 반응에 힘입어 2회차 공연이 추가로 개설됐다.

11월 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호금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으로 '2026 코리아시즌 폐막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베트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협연을 진행한다.

2027년 6월 29~30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로이 톰슨 홀로 무대를 옮긴다. 김유원 지휘자,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드벨벳 웬디가 참여해 북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SM클래식스는 그동안 서울시립교향악단, 빈 심포니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왔다. 레이블 측은 이번 투어를 기점으로 글로벌 관객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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