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사과 가로 쪼개기 요령…약간의 힘과 약간의 기술
오승환(33ㆍ한신 타이거즈)이 사과 가로 쪼개기에 성공해 찬사를 받았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vs오’ 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33ㆍ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오승환은 이대호와 악력 대결을 펼쳤다. 그 첫 번째 대결은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였다.
이에 오승환은 “사과를 옆으로 쪼갤 수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오승환은 사과 가로 쪼개기에 성공했고, 사과 하나로 세로와 가로로 각각 한 번씩 쪼개 8조각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자 이대호는 사과 쪼개기를 하기도 전에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요령은 무엇일까. 사과를 세로로 쪼개는 방법은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사과를 가가로 쪼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과를 쪼개기 위해 양손 엄지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홈이 없기 때문이다.
사과를 가로로 쪼개면 사과 씨가 보이지 않고 먹기도 좋다. 사과뿐 아니라 배도 가로로 쪼개기가 가능하지만 더 강한 악력이 요구된다. 사과 세로 쪼개기가 가능한 사람은 가로로도 쪼개기가 가능하다. 절대 힘은 아니다. 약간의 힘과 약간의 기술만 있으면 된다. 세로 쪼개기와 같이 힘을 세로로 주지 말고 가로로 밀어내듯 쪼개면 성공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승환의 사과 가로 쪼개기를 본 네티즌은 “오승환 사과 가로 쪼개기, 이게 가능한 건가?” “오승환 사과 가로 쪼개기, 돌부처의 힘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 정말 대단하다” “오승환 사과 가로 쪼개기, 이대호를 한 방에 훅 가게 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 사과 가로로 쪼개기 요령…약간의 힘과 약간의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