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영화 '애인' 스틸컷)
배우 성현아가 3년 만에 성매매 혐의를 벗은 가운데, 향후 연예계 복귀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성현아는 이날 건강 상의 이유로 재판정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성현아 측 변호인은 "성현아는 현재 가족과 함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복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끝에 무죄가 선고됐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하게 대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성현아는 지난 1994년 KBS 청춘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 한 뒤 드라마 '허준' '이산'과 영화 '주홍글씨' '열애' 등에 출연했다.

